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닉 트로피아노 (Nick Tropeano)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27. 23:55

본문

반응형

2021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마무리를 한 우완투수 닉 트로피아노가 2022년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 조직에서 시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닉 트로피아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팀의 5선발 경쟁을 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21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단 5경기에 등판해서 8.0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5경기 등판한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없었을 겁니다.)

 

1990년생으로 2014년에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평범한 스터프와 좋지 않은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는 8.0이닝을 던졌고 마이너리그티에서는 17경기에 등판해서 46.1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경기가 많아진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 캠프에서도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로스터 경쟁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9경기, 불펜투수로 8경기에 등판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41.0이닝을 던지면서 4.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AAA팀에서 349.0이닝을 던지면서 4.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에서 관심을 가질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1990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2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에서 관심을 크게 표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평균 89.9마일의 싱커와 78.5마일의 슬라이더/커브볼, 80.3마일의 체인지업, 80.2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투수진에 다수의 부상자가 생기면서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을때..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 구단 관계자가 보기에는 폐급 구위를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안드레 잭슨과 미치 화이트가 생각보다는 좋은 피칭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