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팀 린스컴 (Tim Lincecum)의 200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4년생인 팀 린스컴은 2006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며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드래프트에서 팀 린스컴을 지명한 이후에 이번 드래프트의 승자가 본인들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팀 린스컴을 영입하였습니다.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팀 린스컴은 이후에 압도적인 피칭을 하면서 2006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작고 독특한 투구폼을 앚고 있는 선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당장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할수 있는 엄청난 스터프를 갖고 있고 있다는 평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을수 있었던 선수지만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클리블랜드의 4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1~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을때는 98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관계자들은 케리 우드 이후에 가장 좋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서머리그에서 체인지업을 익혔고 2006년 봄에는 체인지업을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 봄에는 슬라이더를 추가하면서 타자들을 압도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특출난 스터프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작은 신장을 갖고 있지만 큰 스트라이드를 갖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은 팀 린스컴의 공을 더 빠르게 느낄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과거 메이저리거인 밥 펠러나 샌디 쿠펙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샌디 쿠펙스의 영상을 보고 팀 린스컴에게 투구폼을 교육시켰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큰 팔스윙과 독특한 투구동작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무려 342.0이닝을 던진 투수지만 단 한번도 팔 통증을 겪지 않은 선수로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좋은 내구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몇몇 스카우터들은 프로에서 내구성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07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팀의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0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팀 린스컴은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활약을 하면서 278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1682.0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08~2009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연속해서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하였지만 2012년부터 커맨드와 스터프가 하락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데 실패를 하였고 30대가 되어서는 내구성에 큰 문제를 노출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