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인 제이크 피비는 고교를 졸업한 1999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이른 지명을 받을수 있는 선수였지만 어번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늦은 순번의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1999년을 R팀과 R+팀에서 공을 던진 제이크 피비는 2000년에는 A팀에서 133.2이닝을 던졌고 2001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33.1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9이닝당 1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그렉 매덕스를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투심과 제구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수준급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들을 잡아낼수 있는 수준급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종종 너무 맞춰잡기 위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1년에는 본인의 구위에 믿음을 갖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중에서 슬라이더는 아직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지만 2002년에는 21살의 나이로 AA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시즌 말미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크 피비는 2016년까지 1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388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377.0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하였고 2번의 평균자책점 1위, 1번의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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