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의 2002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5. 22:58

본문

반응형

1981년생인 칼 크로포드는 1999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 124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는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좋은 근력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구와 풋볼을 병행한 선수로 쿼터백으로 네브라스카 대학에 스카우트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다양한 운동을 병행한 대부분의 선수들처럼 야구선수로는 아직 거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9년 시즌을 R+팀에서 뛴 칼 크로포드는 2000년에는 A팀의 외야수로 한시즌을 보냈으며 2001년에는 AA팀의 중견수로 132경기에 출전해서 0.274/0.323/0.352, 4홈런, 51타점, 36도루를 기록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1년에 AA리그에서 뛴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컨텍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0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11월달에 대만에서 진행이 된 월드컵에 미국 대표로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4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와 풋볼을 병행하면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스피드와 함께 빠른 손움직임, 컨텍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열심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코치들의 지도를 가장 충실하게 수행하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어깨가 가장 좋지 않은 툴이라고 합니다. 아직 수비에서 경험이 부족함을 노출하고 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통해서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 판단 능력과 타격 어프로치는 개선이 필요한 선수이며 스윙도 개선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야구 선수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02년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기회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칼 크로포드는 2016년까지 1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1716경기에 출전해서 0.290/0.330/0.435, 136홈런, 766타점, 480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4번의 올스타와 1번의 골드 글러브/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지만 기량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특출난 커리어를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은퇴후에는 좋지 않은 일에 자주 연루가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