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을 함께한 우완투수인 예프리 라미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도 한께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단 한경기 뿐이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주었고 AAA팀의 에이스로 뛸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와 1년 더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것이 힘들어서 그렇지...LA 다저스의 AAA팀이 선수로 뛰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는 합니다. 프랜차이스도 큰 편이고 선수단에게 지급이 되는 연봉도 다른 팀의 AAA팀과 비교해서 많은 편이고...)
2021년 3월달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예프리 라미레즈는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113.0이닝을 던지면서 5.02의 평균자채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9.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잠시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에 AAA팀으로 내려와서 부진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이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에 투수들에게 불리한 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113.0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후반기에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1993년생으로 2021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2022년에도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구속과 삼진수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예프리 라미레즈는 평균 93.2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79.5마일의 커브볼, 86.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AAA팀 로스터를 보면...오프시즌에 영입한 보 버로우스 (Beau Burrows)와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존 듀플랜티어 (Jon Duplantier), 유망주인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 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에서 밀린 1~2명의 선수가 2022년 다저스의 AAA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치 화이트, 안드레 잭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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