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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테리 (Curtis Terry)를 영입한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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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놀라온 활약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시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이 되었던 커티스 테리가 2021년 11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에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 출전해서 0.089/0.146/0.13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AAA팀에서 0.275/0.349/0.533, 22홈런, 75타점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을 실행하고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선수인데....메이저리그 현장에서의 평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방출이 되었고...리빌딩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 시즌중에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스가 트래이드로 관계가 정리가 되었고 1루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겔 사노와 맥스 케플러가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가 보험용 1루수로 커티스 테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렌트 루커, 알렉스 키릴로프도 1루수 및 지명타자,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인데..두명의 젊은 선수들도 역시나 건강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2021년에 보여주었습니다.) 1996년생인 커티스 테리는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2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수준급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몸에 군살이 많은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 체중을 20~30파운드 감량한다면 2022년에 휠씬 많은 기회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티스 테리는 6피트 2인치, 258파운드의 체중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타율이 특출나지 않고 삼진이 많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2021년에 AAA팀에서 24개의 2루타와 22개의 홈런, 0.533의 장타율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0.520의 장타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일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리그에 속한 AAA팀을 활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는 2021년만큼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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