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류 잭슨 (Drew Jackson)과 계약을 맺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9. 00:04

본문

반응형

한때 LA 다저스의 팜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을 했던 드류 잭슨이 최근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잭 리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대박을 친 LA 다저스가 2016~2017년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진행한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했던 선수로 2017~2019년까지 LA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갖고 있는 툴을 경기장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2018년 12월달에 진행이 된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볼티모어의 지명을 받았고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뛴 이후에 다시 LA 다저스로 돌아온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았고 2021년 시즌을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85경기 출전해서 0.251/0.397/0.424, 9홈런, 2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2루수, 3루수, 중견수, 우익수, 좌익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A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기회를 노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선수들이 FA가 오클랜드는 자금 압박으로 인해서 몇몇 주력선수드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드류 잭슨에게 기회가 돌아올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면 드류 잭슨 입장에서는 최선의 팀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드류 잭슨의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라는 것을 고려하면..고향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형인 브렛 잭슨의 경우도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는데..드류 잭슨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93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29세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추가적인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3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 첫안타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할수 있는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경기중에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결국 한국이나 일본의 외국인 선수로는 매력적이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물론 스탠퍼드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야구이외의 방법으로 돈을 벌 기회를 얻을수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