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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손상이 있는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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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밀워키의 1루수인 제이스 피터슨 (Jace Peterson)과 충돌을 하면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맥스 먼시는 2021년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고 2021년 시즌을 마감을 하였는데...처음 알려진 것과 달리 팔꿈치 상태가 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방송에 출연한 맥스 먼시는 당시에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이 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처음 통증이 부상을 당했을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구조적인 문제는 없으며 포스트시즌 말미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일단 인터뷰를 보면 팔꿈치 인대에 대한 부분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수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인대 손상이 크지는 않기 때문에 재활을 통해서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가 아닌 야수이기 때문에 재활을 통해서 복귀를 시도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야수라고 해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 8~12개월의 재활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2021년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을 한 직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을 겁니다.

 

예상보다 천천히 팔꿈치 통증에서 복귀를 하고 있지만 아직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데 약 3달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맥스 먼시는 2022년까지 팔꿈치가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팔꿈치 상태에 대한 확인을 해주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뭐..오프시즌 LA 다저스의 전략에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수도 있는 부분을 LA 다저스가 확인해 줄 필요는 없겠죠.) 맥스 먼시는 인터뷰에서 팔꿈치 인대손상은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통증이지만 현재까지는 회복 스케줄에 맞게 잘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구단에 합류한 이후에는 선수의 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LA 다저스인데....맥스 먼시의 말처럼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몸이 준비가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시즌중에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커리어 하이인 144경기에 출전한 맥스 먼시는 0.249/0.368/0.527, 36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맥스 먼시가 MVP 투표에 3번 득표를 하였는데 2021년에 기록한 10위가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2020년 2월달에 LA 다저스와 3+1년짜리 계약을 맺은 맥스 먼시는 2022년에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13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도 2021년의 모습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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