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와 재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26. 00:23

본문

반응형

2021년 8월 16일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1루수/좌익수 자원이 요시 쓰쓰고가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40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피츠버그가 상당히 큰 금액인 400만달러를 제시하면서 요시 쓰쓰고를 잔류시키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얼마전에 호세 퀸타나와 1년 2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 카드로 쓸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한 요시 쓰쓰고는 26경기에서 0.167/0.244/0.21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LA 다저스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120/0.290/0.120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다저스의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AAA팀에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을 보낸 요시 쓰쓰고는 한달후에 AAA팀에서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LA 다저스에 자리가 없었던 요시 쓰쓰고는 LA 다저스에게 방출을 요청했고 8월 14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틀후에 피츠버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요시 쓰쓰고는 43경기에서 0.268/0.347/0.535, 8홈런, 25홈런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50일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직후부터 일본 시절의 스윙을 찾을수 있도록 스윙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었는데...그것이 피츠버그에서 성적으로 나타났습니다. LA 다저스에서 자리가 없어서 피츠버그로 보낸 상황이라...피츠버그에서 폭발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일단 피츠버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주로 우익수/좌익수로 뛰었는데 우익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피츠버그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면 좌익수로 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에 좌익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피츠버그가 2022년에도 리빌딩의 해를 보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코너 외야수가 필요한 구단으로 트래이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의 경우 2021~2022년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으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를 다수 영입할 겁니다. 텍사스, 애리조나, 볼티모어등과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활용할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을 할 겁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