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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조나단 인디아 (Jonathan Indi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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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의 2루수인 조나단 인디아가 모든 사람들이 예상을 한 것처럼 2021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트레저 로저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반부터 방망이가 폭발한 조나단 인디아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받으면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조나단 인디아는 29개의 1위표를 얻었고 트레버 로저스는 1개의 1위표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까운 미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조나단 인디아지만..팀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포지션이 없는 것이 유일한 문제였는데....신시내티가 오프시즌에 유격수 보강에 실패를 하면서 조나단 인다아가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중에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확실하게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이젠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뛸 자리가 없어서..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150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269/0.376/0.459, 21홈런, 69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신시내티의 주전 2루수 겸 1번타자로 자리를 잡을 상황이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캠프는 매우 여유로운 출발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리빌딩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였는데 아마도 이번 리빌딩이 끝났을때 조나단 인디아가 팀을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조이 보토를 핵심으로한 리빌딩을 진행했던 것처럼...)

 

플로리다 대학 3학년을 마친 이후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전체 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처럼 0.280 전후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내야수로 성장하였습니다. 2021년 후반기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2022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닉 센젤이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것을 고려하면 조나단 인디아는 매우 무난하게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하였습니다.) 물론 시즌 막판에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방망이가 조금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조나단 인디아가 1위, 트레버 로저스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딜런 칼슨, 패트릭 위즈덤, 이안 앤더슨, 타일러 스티븐슨, 프랭크 슈윈델, 데이비드 베드나,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가 득표를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들의 선수들이 다수 선정이 되었는데..그만큼 리빌딩을 선택한 구단들이 많아서...젊은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패트릭 위즈덤, 프랭크 슈윈델은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의 외국인 선수로 어울리는 나이의 선수들인데..2021년에 컵스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득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 소속 선수중에서는 단 한명도 득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2021년의 LA 다저스는 개인상과는 인연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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