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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린 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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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1년에 포스트시즌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였던 신시내티 레즈가 2022년부터는 리빌딩의 시간을 보낼 모양입니다. 최근 올라운 인터뷰를 보면 신시내티 레즈가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할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닉 카스테야노스가 옵트아웃하고 FA가 되는 선택을 하였으며 웨이드 마일리를 웨이버 공시, 터커 반하트를 트래이드 하면서 팀 페이롤을 줄이는 선택을 한 신시내티인데..아마도..더 덜어내고 유망주 위주의 팀 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시내티 레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고액 연봉자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이 보토 (Joey Votto), ~2023년
마이크 모스타커스 (Mike Moustakas), ~2023년
소니 그레이 (Sonny Gray), ~2022년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Eugenio Suarez), ~2024년
쇼고 아키야마 (Shogo Akiyama), ~2022년
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 ~2023년
제시 윈커 (Jesse Winker), ~20223년
저스틴 윌슨 (Justin Wilson), ~2022년

 

현실적으로 조이 보토의 트래이드는 가능성이 없고..연봉 덜어날 생각이라면 마이크 모스타커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트래이드해야 하는데.....마이크 모스타커스는 유망주 세트를 주지 않는이상 트래이드가 불가능한 상황이고...에우헤니오 수아레즈도 트래이드 가치는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팀의 페이롤과 팜 뎁스 강화를 위해서는 루이스 카스티요나 소니 그레이와 같은 투수의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루이스 카스티요가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아주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신시내티는 받는 유망주 가치를 낮추는 대신에 고액 연봉자들인 마이크 모스타커스를 트래이드 카다에 포함시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3루수와 선발진에 구멍이 있는 구단이 신시내티 레즈와 협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 모스타커스가 힘들면...다른 3루수인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세트로 묶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면..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이야기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루이스 카스티요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시애틀의 경우 유망주들이 막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고 있지만 팀에 에이스 투수가 없으며 카일 시거의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3루에 주인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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