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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 오퍼 (Qualifying Offers)를 제시 받은 14명의 선수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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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으로 2021년 11월 7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퀄리파잉 오퍼 데드라인이었는데 모두 14명의 선수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습니다. 최근 몇년간 비교하면 퀼라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로 많이 풀렸다고 이야기를 할수도 있지만 실제 명단을 보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선수들이 다수 보입니다. 선수들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11월 17일전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 휴스턴
2020-2021년에 거의 실전 등판을 할수 없었지만 건강할때는 1선발투수의 역할을 해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향후 10일간 타구단과 대화를 한 이후에 수락/거절 여부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예상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잔류할것 같습니다.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뉴욕 메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2020-2021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수락한 이후에 FA 재수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듀아르도 로드리게스 (Eduardo Rodriguez), 보스턴
현실적으로 수락한 이후에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턴이 퀄리파잉 오퍼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조금 의문이기는 합니다.

 

로비 레이 (Robbie Ray), 토론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거절하고 다년 계약을 추구할것 같습니다.

 

라이셀 이글레시아스(Raisel Iglesias), LA 에인절스
2021년에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1년 1840만달러의 계약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 샌프란시스코
2021년에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시장에서 1루수 자원을 구하는 팀이 많지 않으며 나이도 많은 편입니다. 일단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애틀란타
일단 거절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 협상을 통해서 애틀란타와 큰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휴스턴
당연스럽게 거절하고 초대형 계약을 추구할것 같습니다.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 오클랜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거절하고 다년 계약을 추구할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다저스
당연스럽게 거절하고 장기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콜로라도
거절하고 큰 계약을 추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다저스
1년 1840만달러의 금액은 거절하기 힘든 금액이기는 하지만 타구단에게 3년 4200만달러보다 좋은 계약을 오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은 거절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닉 카스테야노스 (Nick Castellanos), 신시내티
2021년에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남은 2년 3400만달러의 계약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당연스럽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것으로 보이지만...문제는 시장에서 외야수를 찾는 구단이 별로 없어 보인다는 점이죠.

 

마이클 콘포토 (Michael Conforto), 뉴욕 메츠
2021년 성적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이후에 FA 재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시장에서 외야수를 찾는 구단들에게 1순위로 고려할 선수는 아닐겁니다.)

 

* 트레버 스토리와 닉 카스테야노스가 총액 5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고 타구단으로 이적하면 콜로라도와 신시내티는 1라운드 추가픽을 받게 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사치세 기준선을 넘긴 구단이기 때문에 코리 시거와 크리스 테일러가 타구단으로 이적을 해도 4라운드가 끝난 이후에 보상픽을 얻습니다. (40만달러의 계약금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나머지 구단들의 경우 2라운드가 끝난 이후에 보상픽을 받습니다.

 

*2021년에 사치세 기준선을 넘긴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와 계약으 맺는다면 2022년 드래프트에서 2번째/5번째로 높은 픽과 2022-2023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 100만달러를 잃습니다. "Revenue-sharing money"를 받는구단들은 3번째로 높은 픽을 잃으며 나머지 구단들은 2번째로 높은 픽과 2022-2023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 50만달러가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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