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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지미 셰피 (Jimmie Sherfy), 앤디 번즈 (Andy Burns)를 지명할당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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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던 것처럼 LA 다저스가 오늘 스캇 알렉산더, 지미 셰피, 앤디 번즈를 지명할당 하면서 팀의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더 많은 선수들이 지명할당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일단 외야수인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와 앤드류 바스케스 (Andrew Vasquez)는 이번 로스터 컷에서는 생존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추후에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한 시점에는 지명할당이나 방출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3명의 선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LA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37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조 켈리의 옵션에 대한 발표가 없는 상태인데..조 켈리의 옵션이 거절이 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40인 로스터에는 36명의 선수가 남게 됩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는 어깨/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0-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망설임 없이 지명할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2경기에 출전해서 3.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캇 알렉산더의 고향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나 오클랜드, 시애틀 매리너스와 같은 구단들과 재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건강하다면 나쁘지 않은 불펜투수인데..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8년을 제외하면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고액 연봉자들을 처리해주고 받은 선수인데...당시 트래이드는 실패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지미 셰피는 2021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4.1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입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는데..커리어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60.1이닝을 던지면서 3.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건강하다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0.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64%였습니다.)

 

내야수인 앤디 번즈는 포스트시즌중에 저스틴 터너가 부상을 당하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인데 2번의 대타 출전 이후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앤디 번즈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에드윈 우세타를 지명할당한 것을 고려하면....다저스의 프런트가 좋지 못한 결정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잭 맥킨스트리를 합류시키는 것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다저스에서 많은 기회를 얻은 것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다저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조 켈리의 옵션이 거절이 되지 않았는데..아마도 다저스가 2022년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포함해서는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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