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협의로 인해서 6월 28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완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2022년 시즌도 LA 다저스와 함께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트레버 바우어가 공식적인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이런 보도에 대해서 부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트레버 바우어측이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한다는 통보를 다저스에게 하지 않으면 2022년 계약은 보장이 됩니다.) 미국 검찰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트레버 바우어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2022년에도 LA 다저스의 행정 휴가 리스트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사무국이 이렇게 질질 시간을 끌게 되면...LA 다저스는 겨울에 40인 로스터중 한자리만 낭비하게 생겼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1+1+1년의 계약을 맺은 트레버 바우어는 17번의 선발등판에서 107.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5월초에 여성이 LA 경찰에 접근 금지 신청을 하기전까지는 트레버 바우어는 제이코 디그롬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내셔널리그 선발투수였지만 여성의 고소가 진행이 된 이후에는 제구와 커맨드가 많이 흔들리면서 성적이 하락하였습니다. 6월 28일 이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는 이후에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법적인 문제에 집중을 하였는데...일단 경찰쪽의 조사 결과는 트레버 바우어에게 조금 유리한쪽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은 피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문제는...메이저리그 팬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방법없다는 것이겠죠. (일단 검찰의 조사결과가 발표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가 진행이 될 엇이고..이후에 어느정도의 출장정지 조치가 발표가 될 것이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트레버 바우어는 10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2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2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거나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잔류하는 선택을 할수 있었는데...당연스럽게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잔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15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신에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다저스에 남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2022년 시즌 절반은 뛰지 못할 겁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트레버 바우어 관련된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 2021~2022년 오프시즌 방향을 잡을수 있을것 같은데...애매한 상황에서 애매한 오프시즌을 보낼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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