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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자유계약선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0.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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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마친 LA 다저스의 2022년 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 LA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를 찾아 봤습니다. (2021년을 LA 다저스에서 뛴 선수는 제외하였습니다.)

 

-포수-
다저스에게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포수는 필요가 없습니다.

 

-1루수-
맥스 먼시와 맷 베이티, 코디 벨린저, 에드윈 리오스가 1루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1루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겁니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주전 3루수로 뛸 것이며 백업 3루수 역할을 에드윈 리오스가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유격수-
코리 시거의 재계약,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 여부에 따라서 큰 변화가 발생할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다저스가 주전급 선수를 구한다면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이 고려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면 2라운드/5라운드 지명권이 사라집니다.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의 영입을 고려한다면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과 조나단 비야 (Jonathan Villar)가 고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저렴한 자원을 찾는다면 크리스 오윙스 (Chris Owings)도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매해 대형 계약을 한건씩 만들어냈는데..2021~2022년은 유격수 코리 시거 (Corey Seager)라고 생각을 합니다.

 

-외야수-
주전 외야수 3명이 건재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주전급 외야수의 영입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수도 있고...주전급 선수들에게 다양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선수의 영입을 시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몸값만 맞는다면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를 영입해서 1루수/3루수/중견수/우익수/좌익수/지명타자로 활용하고 싶은데...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지는 않겠죠.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중견수로 수비가 제일 편하다고 합니다.) 장타력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을 슈퍼 유틸리티 선수를 찾는다면 루리 가르시아 (Leury Garcia)를 고려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외야수 영입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선발투수-
다저스의 선발투수 2명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최소한 2명의 선수를 FA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뭐.....트레버 바우어가 미래가 LA 다저스의 오프시즌에 많은 영향을 주겠지요. 다저스가 2022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것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를 고려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긴 계약기간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가 짧은 계약기간으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이며 3년 정도의 계약으로 선발투수의 영입을 고려한다면 카를로스 로단 (Carlos Rodon),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등이 고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케빈 가우스먼 (Kevin Gausman)을 합류시키고 싶은데...원하는 계약규모가 다저스와는 맞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는 맥스 슈어저와 재계약을 맺으면 그것에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펜투수-
강속구 투수들인 케일럽 퍼거슨과 토미 케인리가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불펜의 영입에 크게 적극적이지 않을것 같기도 한데...두선수의 건강과 기량회복에 대한 물음표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선수 1~2명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기존 불펜투수들이 던지지 않는 구종을 던지는 투수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저스가 그동안 언더핸드 투수의 보강에 관심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스티브 시섹 (Steve Cishek)이 고려가 될 수 있으며 과거에 탬파베이에서 프리드먼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브래드 박스버거 (Brad Boxberger), 투수와 백업 외야수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 과거 콜로라도의 셋업맨이었던 애덤 오타비오 (Adam Ottavino)와 같은 선수와 짧은 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브볼 (젊은 불펜투수들이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가 많아서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가 필요합니다.)이 매우 좋은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이나 조 켈리 (Joe Kelly)중에 한명과 재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고 켄리 잰슨 (Kenley Jansen)도 2년이내의 계약에 동의한다면 재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2021년 12월초에 벤치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또 논텐더가 될 겁니다. 그 선수들이 FA시장에 합류하는 시점부터 LA 다저스를 포함한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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