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9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을 하였습니다.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며 2021년에 가장 많은 페이롤을 사용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확정한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와일드 카드로 진출하는 것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을 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뭐...그래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을 했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 조금은 여유를 갖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경기를 할것 같습니다. (개빈 럭스나 맷 베이티와 같은 선수들에게는 포스트시즌 로스터 경쟁을 하는 상황일 것이고...)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LA 다저스는 2021년에 93승 53패가 되었으며 남은 16경기의 승패에 따라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1위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5승 50패로 다저스보다 2.5게임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저스가 남은 일정에 원정경기가 더 많은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샌프란시스코를 역전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다저스는 남은 시즌동안에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해주면서 현재 페이스가 하락한 선수들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제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그라운드에서 행사를 진행을 하였지만 다저스는 매우 조용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을 하였는데..아무래도...지구 1위를 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하게 2021년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구단 역사상 9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프랜차이스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구단주인 구겐하임 그룹이 많은 투자를 한 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볼수 있지만....앤드류 프리드먼이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방대한 데이타를 바탕으로 승리할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코치/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프시즌에 FA 계약이나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 조직에 합류하는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다저스 구단이 제공하는 데이타가 타구단을 압도한다고 하죠. 문제는 구단이 주는 데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지성과 기량을 갖고 있는지 여부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점 때문에 다저스가 드래프트에서 대졸 선수들을 지명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것 같기도 하고...요즘에는 대학야구들도 데이타를 활용하는 야구를 많이 도입을 했다고 하니...)
LA 다저스에 합류한 켄리 잰슨 (Kenley Jansen) (0) | 2021.09.16 |
---|---|
LA 다저스의 2021년 포스트시즌 미리보기 (0) | 2021.09.16 |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된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0) | 2021.09.15 |
시뮬레이션 타격을 진행한 AJ 폴락 (AJ Pollock) (0) | 2021.09.15 |
15일전에 결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의 부상자 명단행 (0)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