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저가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2번의 선발등판에서 16.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없이 2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피칭을 하면서 다저스에게 2승을 선발한 선수이기 때문에 맥스 슈어저의 선정은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투수들의 경우 5일에 한번씩 등판을 하기 때문에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는것이 힘든데...맥스 슈어저가 지난주에 보여준 결과물은 수상이 당연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3000개의 삼진이라는 이벤트도 있었고...)
LA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맥스 슈어저는 8번의 선발등판에서 6승 무패 0.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이영상 레이스에 합류한 상태인데..아쉽게도 다음 등판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쟁을 하고 있는 코빈 번스에게 밀릴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 보입니다. (코빈 번스는 상대적으로 넉넉할 팀들과의 등판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AAA팀의 3루수인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도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밀려서 벤치 자원으로 시작했던 크리스티안 산타나는 8월부터 방망이를 폭발시키면서 최근에는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지난주에 0.556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여전힌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볼넷과 장타의 생산은 없습니다.
A+리그의 외야수인 앤디 파헤스 (Andy Pages)도 이주일의 선수로 선중이 되었습니다. 0.417/0.500/0.958,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가 AA팀으로 승격을 시켜주지 않았지만 9월달에 타자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선수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A팀의 외야수인 호세 라모스 (Jose Ramos)도 지난주에 0.458의 타율과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2021년 후반기에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선수인데 몇몇 영상을 보니...유망주 사이트들이 좋아할만 하겠더군요. 기본적인 타구들의 질이 좋았습니다. 앤디 파헤스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데...개인적으로는 호세 라모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더 좋은 타격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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