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한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7월 2일에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1~2주에 한번씩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질수 없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트레버 바우어에 대한 행정휴가를 2021년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로 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 정규시즌/2021년 포스트시즌에 트레버 바우어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그게 감흥이 있는 결정은 아니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SNS로 만남 여성과 관계를 갖는 도중에 심각한 육체적인 폭력을 강한 협의로 조사를 받은 상황으로 경찰의 조사 의견이 검찰측에 전달이 된 상황으로 추가적인 기소가 될지 여부는 검찰의 손에 넘어간 상황입니다. 경찰과 검찰측의 결론이 나온 이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트레버 바우어의 징계 여부는 2021년 포스트시즌이 끝난 이후에나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트레버 바우어의 행정휴가 기간을 2021년 포스트시즌이 끝났때까지로 연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다고 해도...몸을 만드는 과정등을 고려하면 2021년에 마운드에서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1+1+1년짜리 계약을 맺은 트레버 바우어는 1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7.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는 몸값을 충분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고소를 당한 5월 중반까지는 사이영상 2연패를 노릴수 있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경찰/검사의 형사처벌 여부가 결정이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가 결정이 된 이후에...트레버 바우어와 기나긴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LA 다저스인데...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런 구설수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를 피해야 하는 상황인데....이상적이지 않은 성적 취향을 갖고 있는 선수 때문에...구단 운영에 참 머리 아픈 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