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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존 커티스 (John Curtis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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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존 커티스가 최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중에 트래이드 (Miami Marlins traded RHP John Curtiss to Milwaukee Brewers for C Payton Henry)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선수로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는 단 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인데....수술로 인해서 2021년 남은 시즌은 물론이고 2023년에도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밀워키가 불펜이 좋은 구단이기는 하지만 존 커티스가 건강했다면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수술이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존 커티스는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선수로 오프시즌에 매우 저렴한 댓가를 받고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ampa Bay Rays traded RHP John Curtiss to Miami Marlins for 1B Evan Edwards)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등판을 한 존 커티스는 40.0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아쉽게도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는 6경기에 등판해서 4.1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2.46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5.0마일의 직구와 87.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매해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이점이 존 커티스의 팔꿈치 상태에 영향을 주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로 2021년에는 61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존 커티스이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을 2023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 시즌입니다. 따라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존 커티스의 2020~2021년 모습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 지명할당이나 방출이 아닌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존 커티스의 부상 이탈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뭐...선발 3인방과 조쉬 헤이더에게 올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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