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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튼 웰커 (Colton Welk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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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팀의 내야수 유망주인 콜튼 웰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선수로 2021년은 팀의 AAA팀에서 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시즌중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출장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콜튼 웰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콜로라도 로키스는 내야수인 조쉬아 푸엔테스 (Joshua Fuentes)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7년생인 콜튼 웰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85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타격 능력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의 Top 5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2019년에 컨텍과 파워가 모두 하락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일단 체중관리에실패를 한 것이 컸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상태에서 성적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dehydrochlormethyltestosterone"이라는 약물을 했고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8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7월말에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AAA팀에서 0.286/0.378/0.476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원래 3루수로 수준급의 손움직임과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체중관리에 실패를 하면서 순발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3루수로 14경기에서 실책을 기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루수로는 6경기에 출전해서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1루수와 3루수를 오가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콜로라도가 야수들의 수비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번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조쉬아 푸엔테스는 사촌형이 없는 콜로라도에서 힘들었는지...95경기에 출전해서 0.225/0.257/0.351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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