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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줄 (Jake Jewell)을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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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8월 31일에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했던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줄을 지명할당을 했던 모양인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그동안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셸던 노이지를 다시 40인 로스터로 복귀를 시키면서 기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던 제이크 줄을 지명할당을 하였다고 하는데....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샌프란시스코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습니다.일단 9월 7일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할수 없습니다.

 

2021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에서 시작한 제이크 줄은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는 AAA팀에서 2경기 출전을 해서 2.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021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10경기에서 10.0이닝을 던지면서 18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수 있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LA 에인절스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31경기에 출전해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7.75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평균 93.9마일의 싱커와 94.6마일의 포심, 86.3마일의 슬라이더, 89.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혹시나 긴급한 상황에 활용하기 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3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스프링 캠프를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직에서 공을 던질 기회가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이크 줄의 경우 2020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조직 소속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시즌이 단축시즌/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등판은 단 한경기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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