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크 바우만 (Mike Baumann)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볼티모어 오리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10. 23:24

본문

반응형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팀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마이크 바우만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 (볼티모어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선수로 2021년에는 볼티모어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서 27.0이닝을 던지면서 2.00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승격과 함께 9월 7일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마이크 바우만은 3.2이닝을 1자책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비자책점이었습니다.) 3.2이닝 동안에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개의 삼진만을 잡았지만 4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내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할수 있었습니다.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90.3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면서 종종 81.4마일의 커브볼과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속이 이상적이기는 한데...헛스윙을 이끌어내지 못한것을 고려하면 아직은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마이클 바우만 (Michael Baumann)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마이크 바우만은 1995년생으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볼티모어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3~96마일의 직구와 89~90마일의 커터성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12-6시 커브볼과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구종들의 회전수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데뷔전에서 보여준 포심의 평균 회전수는 2119 rpm으로 특별함이 없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지만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볼티모어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마이크 바우만에게는 충분하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