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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로 돌아온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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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이 어제 예고가 된 것처럼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해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습니다. 지난 A팀 등판에서 45개 전후의 공을 던진 토니 곤솔린은 오늘 메이저리그에서는 55개의 공으로 3.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갔는데...역시나 컨트롤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모두 55개의 공중에서 34개의 공만 스트라이크 존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2%)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오늘 경기에서 직구 평균 구속은 94.6마일, 슬라이더의 평균 구속은 88.7마일, 스플리터의 평균 구속은 84.6마일을 기록하면서 2020년의 모습을 어느정도 회복을 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컨트롤 문제만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면 한팀의 5선발투수 역할은 충분히 해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입니다.ㅎㅎ) 다음 등판은 아마도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는 5-6일의 휴식을 주면서 토니 곤솔린의 피칭카운트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등판에서는 70개 전후의 공을 던지는 토미 곤솔린을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금 확인해 보니 토니 곤솔린도 다저스 투수답게 직구의 회전수가 상위권이군요.오늘 경기에서 직구의 평균 회전수가 2421 rpm이었습니다.)

 

토니 곤솔린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키면서 LA 다저스는 네프탈리 펠리스 (Neftalí Feliz)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한경기 등판한 이후에 지명할당,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후 1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뭐...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된 선수들의 운명이죠. 그리고 LA 다저스는 미치 화이트 (Mitch White)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에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습니다. 샌디에이고 시리즈에서 팀의 투수진이 조기에 무너지는 경기가 발생하면 안드레 잭슨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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