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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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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AJ 폴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인지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고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6월 16일~7월 6일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7월 11일에 방출이 되었지만 이후에 다저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A팀의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인데....운좋게 다저스 다저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프탈리 펠리스도 그렇고..LA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한 이후에 다저스 조직에 남는 선택을 한 선수들에게는 그래도 꾸준하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AJ 폴락이 좌투수들을 공략하는 타자 역할을 해주었던 선수인데 잭 맥킨스트리에게 그런 역할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 출전해서 0.179/0.258/0.3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승격시킨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17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좋았던 잭 맥킨스트리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이후에 거의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이번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유틸리티 선수 역할을 해줘야 하는 크리스 테일러의 어깨가 무겁겠군요.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40인 로스터 밖에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였던 개럿 클레빈저는 8월 8일에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생각처럼 쉽게 몸상태가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개럿 클레빈저는 10월 8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규시즌 복귀는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포스트시즌때 투수가 필요하게 되면 그때 고려가 될 수도 있겠지만..가능성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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