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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탈리 필레스 (Neftali Feliz)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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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등판을 한 이후에 8월 24일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 네프탈리 펠리스가 9월 6일에 다시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명할당이 되었을때 타구단들의 클레임을 받지 못해서 마이너리그로 아웃 라이트가 되었을때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LA 다저스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을 하였는데..그것이 네프탈리 펠리스 입장에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네프탈리 펠리스를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 투수인 앤드류 바스케스 (Andrew Vasquez)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네프탈리 펠리스의 경우 9월 7일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모두 14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11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1개의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1개의 파울 플라이볼, 1개의 땅볼, 1개의 플라이볼 아웃을 잡아내면서 쉽게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8월 23일 경기와 달리 다저스가 승리한 경기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기 때문인지 경기가 끝난 이후에 큰 미소를 짓더군요. 필라델피아에서 등판한 2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2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 피칭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이유가 없겠죠. 물론 곧 토니 곤솔린과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하게 되면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에..그시점에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황이고...서비스 타임도 마이너리그 옵션이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2017년 이후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2021년 시즌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군요.

 

이번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앤드류 바스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선수로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는 2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3개의 삼진을 잡아낸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의 불펜진에서 계속해서 공을 던질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82.1마일의 슬라이더를 88.9% 비율로 던졌으며 종종 91.3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보면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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