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AJ 폴락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미치 화이트가 9월 8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8월 29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3.1이닝 3실점을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미치 화이트는 9월 3일 A팀 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무실점을 막은 이후에 4일 휴식후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A.J. 폴락의 부상자 명단행이 아니었다면 9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 할수 있었기 때문에 9월 8일 경기는 미치 화이트가 아니라 안드레 잭슨이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았는데...일단 부상자 명단행이 미치 화이트의 조금 일찍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A팀 경기 등판이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미치 화이트는 6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이전 메이저리그 등판에서는 커맨드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이부분은 어느정도 해결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0개의 공으로 6.0이닝을 던질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47개의 공으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 비율이 78%가 넘었습니다.) 9월 7일 경기를 다저스가 불펜데이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미치 화이트가 가능한 많은 이닝을 던져줄 필요가 있는데...얼마나 버텨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시작할수 없었지만 미치 화이트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서 38.2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초반에는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이문제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LA 다저스의 6번째 선발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할때 보여주는 스터프를 보면 한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주기는 하는데..체인지업이 없기 때문인지 위기 상황에서 좌타자를 상대하는데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문제를 해결해야 다저스가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미치 화이트는 94.6마일의 직구와 86.5마일의 슬라이더, 82.2마일의 커브볼, 87.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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