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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닝을 소화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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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다저스의 AAA팀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클레이튼 커쇼가 투런 홈런을 한개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3.0이닝을 무난하게던지면서 메이저리그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과의 경기에서 49개의 공으로 3.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넷은 허용하지 않고 1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습니다. 49개의 공중에서 3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8%) 삼진은 3개였으며 3개의 땅볼 아웃과 2개의 플라이볼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매이닝 한개이상의 안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구위자체가 특출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한 공은 변화구였으며 높은쪽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경기 후 인터뷰를 보면 공을 던진 이후에 몸이 문제는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등판에서는 60개 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세인트루이스 원정을 하고 있는 구단과 합류할 예정이며 팔꿈치 상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없다면 일반적인 선발 등판 스케줄처럼 2일의 휴식후에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2일 휴식후에 다음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 등판이 마이너리그에서 진행이 될지 메이저리그에서 진행이 될지 여부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파을 하게 된다면 일요일 샌디에고 원정이나 월요일 애리조나 원정이 복귀전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이 클레이튼 커쇼의 투구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한차례 더 시뮬레이션 피칭이나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시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선호합니다.)

 

내일 몸상태를 보면서 클레이튼 커쇼와 구단이 다음 등판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후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없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시점이 문제이지..메이저리그 복귀는 확정적인 상황인데...클레이튼 커쇼가 합류해서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의 고생을 좀 덜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3번씩 불펜데이를 보내면서도 아직까지 선두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불펜투수들의 힘이라는...멀지 않은 시점에 토니 곤솔린과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진에 합류하게 되면 다저스는 다시 정상적인 5인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더스틴 메이가 건강했다면 더 좋았을텐데...2022년에 보자...) 토니 곤솔린의 경우도 이번에 선발진에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3.0~4.0이닝을 던지고 이후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이닝 정도를 던지는 계획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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