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대니 더피가 지난 9월 5일에 불펜세션을 소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불펜 세션을 지켜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성공적인 불펜세션을 진행을 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홈페이지 기사에 따르면 대니 더피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기전에 한차례 캐치볼을 더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캐치볼이 수일내로 진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면...1.0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은 이번주 주말쯤에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다저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9월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달에는선발투수로 23.0이닝을 던지면서 0.39의 평균자책점과 1.04의 WHIP를 기록하였던 선수지만 5월달에 발생한 팔꿈치문제로 인해서 6월말에 복귀를 하였고 7월달에도 팔뚝쪽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벌써 2달째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월달에 발생했던 팔꿈치 문제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2~4이닝을 던지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다가 부상이 재발을 하였는데...LA 다저스는 대니 더피를 2.0이닝 정도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팔꿈치 통증이 사라지게 되면 빠르게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겁니다. (선발투수보다는 몸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테니...문제는 과연 통증전에 보여주었던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2021년에 대니 더피는 건강할때 마운드에서 평균 93.7마일의 포심과 투심, 83.5마일의 슬라이더, 77.4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투수로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된다면 구속이 조금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3.3개의 볼넷과 0.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9.6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보면 구위 자체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는데 충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빅터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팀의 좌완 불펜투수들이 모두 신인급이기 때문에 대니 더피와 같이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수적인 상황인데...건강하게 돌아와서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보여준 모습을 2021년에는 대니 더피가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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