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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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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엉덩이 통증으로 인해서 2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8월 26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는데 오늘 무키 베츠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2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 8월달 5경기에서는 8개의 안타와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첫 4경기에서는 11타수 1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조금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오늘 3회에 홈런을 한개 기록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팀의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무키 베츠는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볼로 아웃이 되었지만 2번째 타석에서는 애틀란타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드류 스마일리가 던진 92.0마일의 직구를 잡아당겨서 좌익수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드류 스마일리가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닌데 너무 한가운데 던졌고 그것을 무키 베츠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런 공을 놓치면 사실...메이저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습니다. 103.1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였으며 378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3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이 된 무키 베츠는 4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만들어낸 타구들의 타구속도가 모두 90마일이 넘었던 것을 고려하면 서서히 방망이 페이스가 살아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가 허리 부상을 당하기전에 타격 페이스가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경기 감각만 회복을 하면 좋은 결과물을 9월달에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엉덩이쪽 통증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허리와 엉덩이의 움직임이 많은 관심이 갈수 밖에 없는데 일단 오늘 경기에서 타격을 할때 엉덩이쪽에 별다른 무리가 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엉덩이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8회초 수비가 끝난 이후에 무키 베츠를 불러 들이고 코디 벨린저를 경기에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향후에도 비슷한 선수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무키 베츠를 3번이 아닌 1번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것이 선수에게 부담을 덜 줄수 있고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2021년에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타율과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트레이 터너를 한차례라도 더 타석에 들어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구단의 높은 분들은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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