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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팀으로 승격이 된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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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에 랜던 낵 (Landon Knack)을 A+팀에서 AA팀으로 승격을 시킨 LA 다저스가 8월 20일에는 클레이튼 비터를 A+팀에서 AA팀으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AA팀에서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비터도 AA팀에 합류를 시키면서 AA팀에서 한달 정도 경험을 쌓게 한 이후에 2021년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클레이튼 비터는 애리조나 폴리그 로스터에 반드시 포함시킨다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애리조나 폴리그 로스터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클레이튼 비터는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졌으며 2021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며 야구를 시작한 이후에 아직까지 한시즌에 많은 이닝을 던진적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비터의 투구수를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최근에는 피칭 카운트를 40개까지 끌어올리면서 종종 3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던지는 투구수가 8월달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AA팀으로 승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AA팀에서도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고 경기당 40~5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21년에 23경기에 등판을 한 클레이튼 비터는 37.1이닝을 던지면서 3.13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5~6월달에는 경기당 단 1이닝 (투구수 20개이하)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에는 경기당 2.0이닝 (투구수 30개이하)을 던지기 시작하였고 8월달부터는 경기당 3.0이닝을 소화할수 있는 40~45개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투구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달 4번의 선발등판에서 11.1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였고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랜던 낵, 클레이튼 비터가 AA팀으로 승격이 되면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비 밀러만 A+팀 로스터에 남게 되었는데..아쉽게도 바비 밀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 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이유는 알수 없습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이 아닌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복귀 가능성도 있지만 2021년에 44.1이닝을 던지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해도 놀랍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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