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가 부족한 LA 다저스가 최근에 타구단에서 버려진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인 상황이라..타구단들이 투수를 지명할당하거나 방출했다는 소식을 자주 체크하고 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8월 15일에 지명할당을 하였던 벅 파머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중에 한차례 지명할당을 하였던 선수로 이후에 한달만에 팀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에서는 이젠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한 선수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벅 팔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 출전해서 35.1이닝을 던지면서 6.37의 평균자책점과 1.7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0개의 안타와 2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8년에 66경기에 출전해서 4.15의 평균자책점, 2019년에 73경기에 출전해서 3.72의 평균자책점, 2020년에 23경기에 출전해서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성적과 비교하였을때 땅볼의 유도가 크게 감소를 하였고 홈런을 많이 허용하였는데....이부분을 개선할수 있는 자신이 있는 구단이 있다면 영입을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2.6마일의 커브볼, 87.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구속이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여전히 한팀의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공을 던진다면 개선된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인 선수이기 때문에 벅 파머를 영입하는 구단은 2022년까지 보유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2021년 연봉은 185만달러로 새롭게 벅 파머를 영입하는 구단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만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은 없는 선수입니다.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이며 조지아 공대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와 같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오늘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셰인 그린보다 좋은 2021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또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해도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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