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카일 글래이저가 Q&A 시간을 진행을 하였는데..카일 글레이저가 캘리포니아쪽 유망주들을 담당하는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에디터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유망주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LA 다저스가 얼마전에 발표가 된 팜 랭킹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여전히 뎁스라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팜이며 스카우팅 부서와 선수 육성팀이 좋기 때문에 팜을 빠르게 개선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매덕스 브런스 (Maddux Bruns)와 피터 휘벡 (Peter Heubeck)이 기대만큼 성장해줘야 가능한 일이겠죠.)
LA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을 한 외야수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는 현재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아쉽게도 여전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안타를 만들기 위한 타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타구를 만들기 위한 스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타격 어프로치, 스윙 궤적, 선구안, 구종판단 능력등을 모두 개선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비슷한 나이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33경기에 출전해서 0.211/0.338/0.407, 7홈런, 18타점, 47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66만 7500달러 하늘로...)
반면에 최근에 A+팀으로 승격이 된 내야수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는 승격후에도 좋은 타격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78경기에 출전해서 0.303/0.407/0.549, 16홈런, 63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2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아직은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으며 LA 다저스에 다른 젊은 타자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LA 다저스의 팜의 뎁스가 좋다는 증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더 이른 순위에서 이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에디스 레오나르드/요빗 비바스/알렉스 데헤수스의 케이스를 보면...한 선수에게 200~300만달러씩 지불하는 것보다는 20~50만달러씩 여러 선수에게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 같기도 합니다.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중에서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269만 7500달러를 받은 윌만 디아즈가 아니라 50만달러를 받은 래인 던컨인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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