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 이동 정리 (2021년 08월 18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18. 23:59

본문

반응형

8월 16일에 A팀부터 AAA팀까지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변화가 생길 것 같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실제로 오늘 경기전에 마이너리그 팀들의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1년에 A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한 개빈 스톤 (Gavin Stone)은 8월달에 매우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이젠 A팀에서 증명할것이 없어 보였는데..이번에 A+팀 승격이 되었습니다. A+팀에서 A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2021년에 70.0이닝을 던지면서 3.73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 101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삼진 1위입니다.) 한단계 승격이 되었지만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구장을 사용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적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팀의 불펜투수였던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도 이번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2021년 성적은 매우 좋지 않지만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좌완투수로 기복이 매우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A팀에서 44.0이닝을 던지면서 58개의 안타와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직후에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 현재는 조금 더 좋은 구속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A팀에서 2~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팀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이닝을 던질것 같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닉 내스트리니 (Nick Nastrini)와 에밋 시핸 (Emmet Sheehan)이 A팀에 합류했습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 등판에서 삼진쇼를 한 대학의 선발투수 자원으로 아마도 A팀에서 선발투수로 1~2이닝을 던져주면서 프로에 적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닉 내스트리니가 얼마나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그리고 2017년 10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마틴 산타나 (Martin Santana)라는 선수도 R팀에서 A팀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6피트 4인치, 16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2001년생입니다. 2021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서 17.2이닝을 던지면서 2.04의 평균자책점과 0.6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충분히 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구글링으로 선수에 대한 정보를 거의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R팀에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내야수인 코디 호지 (Kody Hoese)가 AA팀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의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옆구리/등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인데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몸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 배트 스피드에 대한 지적이 매우 많았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