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과거처럼 아시아 출신 선수에게 많은 계약금을 지불하지는 않고 있지만 꾸준하기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현재 4명의 아시아 출신 선수가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A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카메론 기븐스이며 유망주 순위를 놓고 보면 A+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최현일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카메론 기븐스가 2021년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은 카메론 기븐스가 먼저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카메론 기븐스의 경우 1995년생으로 유망주라고 불리기에는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LA 다저스에는 2명의 대만 출신선수가 성장을 하고 있는데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휘-성 린이 현재는더 좋은 모습을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 최현일과 함께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었지만 최현일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1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한 휘-성 린은 시즌중에 A팀에 합류를 하였는데...다행스럽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A+팀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만 23살이 되기 때문에 다저스가 빠르게 승격을 시켜서 테스트를 하고...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면 관계를 정리할겁니다.) 2021년에 A팀에서 6경기에 등판을 한 휘-성 린은 18.2이닝을 던지면서 2.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150 km가 넘는 직구를 던졌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대학에서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와 커브볼과 스플리터를 던진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투구영상을 보면 일본 투수들처럼 투구동작에서 타이밍을 빼앗는 동작을 갖고 있으며 쓰리쿼터의 팔동작으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최현일처럼 구속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상위리그에서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으것 같습니다. 팔동작을 보면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갈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남은 커리어 동안에 부상을 피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하오-춘 쳉 (Hao-Chun Cheng)이라는 대만 출신 선수에게 20만달러를 지불하고 영입을 하였는데..아직까지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본전 생각나겠군요. 3.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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