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LA 다저스의 A팀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타격성적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자 유망주인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도 좋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의 A+팀과의 경기에서는 결국 팀의 4번타자 자리를 차지하였고 4번타자에게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7월 1일 이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한명 꼽아야 한다면 당연스럽게 에디스 레오나르드를 뽑아야 하는 타격 성적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회에 좌익수쪽 2루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시작한 에디스 레오나르드는 3회에 삼진을 당했지만 6회에는 또다시 좌익수쪽으로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회에는 우익수쪽으로 3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표현할수 있는 모습을 오늘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에디스 레오나르드의 A+팀 타격 성적은 0.341/0.438/0.585, 2홈런, 6타점이 되었습니다. 타율이 높은 것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7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7개의 볼넷을 골라낼 정도로 스트라이크존 컨트롤 능력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은..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직 잡아당기는 비율이 50% 수준으로 높은 것이 유일한 단점인데..LA 다저스의 선수 육성팀이 재능을 보여주는 타자들은 이런 단점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2~3년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는 이부분도 좋아져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타율만 높다면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곧..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것으로 보이고...)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77경기에 출전해서 0.301/0.404/0.550, 16홈런, 63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다음주에 발표될 메이저리그 닷컴의 유망주 순위에서 몇위에 위치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는 3루수로 출전을 한 에디스 레오나르드는 오늘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는데...중견수로 22.0이닝을 수비하면서 7번의 수비 기회를 잘 처리한 것을 보면 중견수로 뛰는 것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격을 보니...근력을 개선할 여지가 아지 남아있더군요. 따라서 미래에 타석에서 더 좋은 파워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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