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필 빅포드 (Phil Bickford)의 2015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를 졸업하던 2013년에 토론토의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Cal State Fullerton 대학에서 1학년때 6승 3패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5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보다 2015년 드래프트가 약한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이른 지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2014년 서머리그에서 좋을때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로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있는 싱커를 던졌다고 합니다. 서머리그에서는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를 던졌지만 2015년 봄에는 꾸준함이 부족했으며 체인지업은 여전히 이제 막 던지기 시작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79.0이닝을 던지면서 1.48의 평균자책점과 15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여전히 1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성적인 부분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2015년에 4년제 대학을 진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33만 38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