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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마무리한 그리핀 캐닝 (Griffin Canning)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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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후반기에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였던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그리핀 캐닝의 2021년 시즌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LA 에인절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우완 선발투수인 그리핀 캐닝이 허리쪽 피로골절로 인해서 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휴식과 재활을 선택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술을 받게 되면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년 시즌에 그리핀 캐닝은 14경기에 등판해서 62.2이닝을 던지면서 5.60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20년 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를 하였고 결국 7월 3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AAA팀 경기에 등판해서 2.0이닝을 던지면서 6점을 실점을 하였고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마이너리그에서 한경기 등판후에 마이너리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으로 적용이 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리핀 캐닝쪽에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이라고 선수노조쪽으로 항의를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추후 로스터 변화를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 종종 선수 상태를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모른척하고 메이저리그로 복귀시켜서 메이저리그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주는 경우가 있더군요.)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부터 내구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리핀 캐닝인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도 건강이라는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시즌이었던 2019년에도 팔꿈치 문제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했던 그리핀 캐닝은 2021년 시즌도 등쪽 피로 골절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장기적으로 LA 에인절스가 구단의 계획에 두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팀의 선발투수진에 합류한 크리스 로드리게스 (Chris Rodriguez)가 유망주시절에 피로 골절로 고전한 적이 있는데..당시에 수술을 받았고 거의 2년간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따라서 그리핀 캐닝도 이번 허리쪽 피로 골절이 긴 결장으로 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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