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2선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었던 노아 신더가드가 아쉽게도 2021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도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나아 신더가드는 2021년 5월달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시도를 하였지만 당시에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재활 시도가 중단이 되었는데....남은 2021년 시즌이 2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선발투수 복귀가 아닌 불펜투수 복귀를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가 아직까지는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노아 신더가드의 시도가 성공을 한다면 팀의 전력에 도움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노아 신더가드라는 이름값과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이나 선수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이 잘 되고 있다면 SNS에 많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던 노아 신더가드인데....5월 25이레 A티에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구속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 검사에서 팔뚝 통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6주간 휴식을 취한 노아 신더가드는 다시 마운드 복귀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8월말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5.0이닝을 던지는 몸을 준비 시키기 위해서는 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불펜투수로 2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 것은 건강하다면 2~3주만에 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
2015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커리어 자치를 선발투수로만 보내온 선수이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경기 등판을 해야 하는 불펜투수 역할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을 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데 흥미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2021년에 공을 던지지 않고 팔꿈치에게 휴식을 주는 것을 더 선호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제이콥 드그롬이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인지 최근 뉴욕 메츠의 페이스가 상당히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과연 노아 신더가드가 8월말에 불펜투수로 팀에 합류해서 구단에게 새로운 힘을 싣어줄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크리스 세일이 이번 주말에 보스턴의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중인 것을 고려하면...너무 서둘러서 복귀를 시도한 것이 좋지 않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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