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8월 4일에 팔꿈치 염증이 발생한 지미 넬슨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발표를 하였는데...이틀이 지난 8월 6일에 조금 놀라온 소식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미 넬슨의 팔뚝과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으며 팔꿈치 인대 뿐만 아니라 팔뚝 힘줄쪽에도 문제가 발생하면서 팔뚝 힘줄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질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그 자리에 트레이 터너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8월 4일에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니...9월달에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이건 뭐.....
2021년 8월달에 토미 존 수술과 팔뚝힘줄 수술을 모두 받게 되었기 때문에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도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23년 스프링 캠프때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될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어깨, 2019년에 팔꿈치, 2020년에 허리/등, 2021년에 팔꿈치/요추등에 문제가 발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989년생으로 2023년 시즌이 만 34살 시즌입니다.) 2021년에 건강할때는 다저스의 7~8회를 등판해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번 지미 넬슨의 부상 이탈 소식은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전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지미 넬슨은 28경기에 출전해서 29.0이닝을 던지면서 1.86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9이닝당 4.0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3.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는데..결국 본인의 팔꿈치를 희생한 탈삼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에 지미 넬슨은 평균 93.9마일의 직구와 86.5마일의 슬라이더, 85.1마일의 커브볼을 1:1:1 비율로 던졌는데....변화구의 구사 비율이 너무 높았던 것이 팔꿈치쪽에 문제로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을 보면 한가지 구종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데 불안 불안하기는 합니다. 부상으로 고전하는 선수들도 많고....) 일단 지미 넬슨을 대신해서 트레이 터너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기는 했지만 곧 불펜투수 1명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하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리 크네이블이 합류하게 될 것 같은데..코리 크네이블이 지미 넬슨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다저스에서 불펜으로 활약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LA 다저스가 2021~2022년에 2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선수의 재활을 돕고 몸 회복상태를 보면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뭐..선수 본인이 타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면 어쩔수 없고...최소한 계약제시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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