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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해멀스 (Cole Hamels)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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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7월중순에 진행이 되었던 콜 해멀스의 워크아웃에 참여해서 관심을 보여준 구단중에 하나로 알려지고 있었는데 오늘 콜 해멀스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단 한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오늘 올라운 소식을 보면...무려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아웃 이후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들과 개별 워크아웃을 진행을 하였을것 같은데...LA 다저스는 콜 해멀스의 워크아웃에서 긍정적인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 


또는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도 팔꿈치 통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캐치볼만을 진행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많이 늦어질것 같기 때문에....선발진 뎁스를 보강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해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콜 해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4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커리어 동안에 2698.0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선수를 예유하는 입장에서...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어주는 것이 맞을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100만달러의 연봉이 지불이 된다고 하며...선발등판을 할때마다 2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연봉이 100만달러가 아니라...남은 2021년 시즌에 대한 연봉이 100만달러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실제 연봉 계약으로 보면..1년 28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LA 다저스는 계약과 동시에 다저스의 R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지면서 선발투수로 5.0이닝을 던질 수 있는 팔힘과 구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초에 R팀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면...운이 좋다면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애틀란타와 1년 1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단 1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하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던 콜 해멀스인데..어깨 문제를 극복하고 구위를 어느정도 회복하였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평균 91.4마일의 직구와 87.7마일의 커터, 78.0마일의 커브볼, 83.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콜 해멀스는 어깨 부상 때문인지 2020년에는 88.2마일의 직구와 85.9마일의 슬라이더, 75.9마일의 커브볼, 80.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다시 평균 91마일짜리 직구를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콜 해멀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LA 다저스는 어제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한 예프리 라미레즈 (Yefry Ramírez)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타구단이 클레임을 걸어서 영입했으면 좋겠는데..아마도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없을것 같고...다저스의 AAA팀행을 받아 들이거나..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타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을 시도할것 같은데...마이너리그 시즌이 이젠 한달 밖에 남지 않아서..안정적인 AAA팀 등판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는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 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AAA팀 베테랑들과는 2~3년씩 함께 하는 편인데..예프리 라미레즈와도 다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서 수년간 같이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8월 4일 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콜 해멀스를 이번주 토요일에 다저스 스타디움으로 불러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2.0이닝을 던지게 할 예정이며 던진 결과물에 따라서 복귀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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