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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다운 피칭으로 다저스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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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한 선수중에서 가장 시즌 성적에 영향을 많이 미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는 우완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가 오늘 LA 다저스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첫등판을 하였습니다. 7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상대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였기 때문에...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경기였는데..맥스 슈어저는 7.0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해주면서 LA 다저스에게 귀중한 1승을 선물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첫등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가 되었을것 같은데..맥스 슈어저는...맥스 슈어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피칭을 해주면서 2021년 시즌 9승을 달성을 하였습니다. 


모두 109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7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7%) 그리고 1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허용한 홈런이 옥의 티라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뭐..마이클 브랜틀리의 타격이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9승 5패가 되었으며 118.0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76개의 안타와 2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의 페이스에 따라서는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달에 샌디에이고에게 난타를 당한 것이 많이 아쉽겠군요.)

워커 뷸러: 141.2이닝/2.16의 평균자책점/0.92의 WHIP/144개의 삼진
맥스 슈어저: 118.0이닝/2.75의 평균자책점/0.89의 WHIP/157개의 삼진


오늘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는 평균 95.2마일의 직구와 77.6마일의 커브볼, 84.9마일의 체인지업, 86.4마일의 커브볼, 90.3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인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뛸 당시와 비교해서 커브볼의 구사비율이 높았습니다. 커브볼이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커브볼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면서 직구가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직구 평균 구속 95.2마일은 맥스 슈어저가 2021년에 던진 경기중에서 가장 빠른 직구 평균 구속이라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평균 2433rpm의 직구 회전수를 보여주었는데 역시나 메이저리그 평균보다는 좋은 회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선호하는 요소들을 많이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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