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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예프리 라미레즈 (Yefry Ramir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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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8월 1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던 우완투수인 예프리 라미레즈를 8월 2일에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점수가 많이 벌어진 경기에 등판해서 2.0이닝을 던진 예프리 라미레즈는 바로 다음날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는데..아무래도 8월 2일과 8월 5일에 LA 다저스가 휴식일을 갖기 때문에 붉펜투수진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하루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 1만 9000달러의 인건비를 줘야 하기 때문에...LA 다저스는 하루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리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와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예프리 라미레즈는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2021년에는 AAA팀에서 3달간 건강하게 공을 던진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프리 라미레즈의 경우 2017~2019년에 한차례씩 마이너리그 옵션이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리기 위해서는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선수였는데..LA 다저스가 8월 1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때 추가적인 마이너리그 옵션 실행에 동의를 한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을 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에 제출을 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도 마이너리그 옵션이 발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수입장에서는 마이너리그거 소속인것보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마이너리거가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4번째 마이너리그 옵션을 구단이 실행하는데 동의를 한 모양입니다. 


LA 다저스는 불펜투수이 예프리 라미레즈를 AAA팀으로 내리는 대신에 외야수인 잭 렉스 (Zach Rek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AAA팀에서는 탑 레벨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데뷔후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경기 후반에 대수비/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이번 휴스턴 시리즈에는 메이저리그 첫안타 신고를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첫안타를 기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DJ 피터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한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잭 렉스도 2021년 시즌중에 자리를 잃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빨리 메이저리그에서 첫안타를 기록하고 대타에 어울리는 타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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