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불펜에 활용할수 있는 불펜투수를 많이 포함시키기 위함인지..LA 다저스가 몇일전에 브루스다 그라테롤을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한 이후에 합류시켰던 우완투수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브루스터 그라테롤을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습니다. 7월 31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인데...마이너리그 소속으로 3일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8월 3일에 다시 복귀를 시켰군요.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되면 최소한 10일간은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수 없는데....에드윈 우세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발생한 로스터 자리이기 때문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7월 10일에 요추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에드윈 우세타는 10일후에 복귀후 7월 20일에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고 7월 3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는데...한경기 등판한 이후에 8월 3일에 이번에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단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통증이 있는 등과 요추쪽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라면 관리를 하면서 활용을 하겠지만..에드윈 우세타가 그런 존재감이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법으로 로스터 활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7월 31일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8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1.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101.2마일의 싱커와 89.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다른 경기에 비해서 구속이나 회전수가 모두 좋았는데...이젠 팔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중요한 순간에 활용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8월  한달은 부담이 없는 경기에 등판을 시켜서 커맨드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7~8월달에는 8.2이닝을 던지면서 3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으며 2.0이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다저스의 불펜을 이끌었던 빅터 곤잘레스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컨디션 회복을 해야 2021년 남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수 있을것 같은데..두선수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