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셔널리그 7월달의 투수로 선정이 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3. 23:47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7월달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어제 메이저리그 7월달의 올스타팀에 선정이 되었을때부터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실제로 수상을 하는군요. LA 다저스의 투수중에서는 2019년 5월달에 이달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던 류현진 (Hyun-jin Ryu) 이후에 처음으로 선정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과 2019년에 워커 뷸러가 몇번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아마도 당시에는 수상을 한 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2021년 4월달에는 31.1이닝을 던지면서 3.16의 평균자책점, 5월달에는 33.0이닝을 던지면서 2.18의 평균자책점, 6월달에는 39.0이닝을 던지면서 1.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워커 뷸러는 7월달에는 32.1이닝을 던지면서 1.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직구 구속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인지 선밭투수로 평균자책점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7월달에 올스타전이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투수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것 같은데...워커 뷸러는 32.1이닝을 던지면서 20개의 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8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35.2이닝을 던지면서 2.1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남은 두달의 활약에 따라서는 사이영상을 노크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이런 개인 수상을 수상하게 되면 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워커 뷸러는 8월 3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입니다. 정규시즌에서 휴스턴을 상대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는 선수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는 2타수 2안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를 상대로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일단 마이클 브랜틀리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워커 뷸러가 7월달의 투수로 선정이 된 반면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제임슨 타이욘 (Jameson Taillon)이 올해의 이달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제임슨 타이욘의 경우 4~6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7월달에는 31.0이닝을 던지면서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젠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에서 100% 벗어난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