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한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 01:28

본문

반응형

조시아 그레이를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 하면서 7월 31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시킬 투수가 없었던 LA 다저스는 미치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미치 화이트는 4회에 콜 칼훈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3.2이닝을 던져주면서 다저스가 승리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최근 AAA팀에서 4~6이닝을 던지면서 빌드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에서 그 결과물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4회 투런 홈런을 하였는데..그과정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이 아쉬웠습니다. 2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었는데..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미치 화이트가 2020년 8월 28일에 데뷔한 이후에 17번째 경기였는데...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였다고 합니다. 경기 몇시간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이라는 것을 통보 받았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는데...미치 화이트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확실히 최근 몸상태가 좋은지 전체적인 구속들이 좋았습니다.) 모두 58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41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에 형성이 되었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였는데..아마도 구위가 좋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는 피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는 평균 95.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87.4마일의 슬라이더와 83.0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조쉬 스보츠, 데니스 산타나등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도 미치 화이트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무래도 건강할때 보여주는 모습이 매우 좋기 때문에 다저스가 어떻게든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서 활용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종종 커맨드된 공은 "우왕~굳"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기는 하더군요. 2019년 하체 부상과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서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년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인지..다시 AAA팀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토니 곤솔린이 어깨 통증으로 이탈을 하였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구위가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치 화이트에게 추가적인 선발 등판 기회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