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3.0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한 이후에 8월 1일에 다시 한번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 스케줄에 발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 따르면 7월 27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부분적인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8우러 1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팔꿈치 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5~10일의 시간이 더 필요할수도 있다는 말 같습니다.)
역시나 2021년에 부상관련된 LA 다저스 구단의 발표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습니다.
1. 처음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을때는 구조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후반기가 시작하고 얼마후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2. 올스타 블레잌전에 캐치볼을 한 이후에는 복귀 시점이 한참 멀어졌습니다. 결국 7월 27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문제가 없으면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3. 7월 27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는 한차례 더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4. 그리고 두번째 시뮬레이션 피칭 예정일인 8월 1일이 다가오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였음을 알리면서 다음 시뮬레이션 피칭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를 보면 8월 1일 시뮬레이션 피칭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고...5~10일이 지난 시점에 다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마지막 실전 등판일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피칭 감각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8월 1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면 8월 6~8일에 진행이 될 예정인 LA 에인절스와의 시리즈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젠....8월 16일부터 시작이 되는 피츠버그/뉴욕 메츠와의 홈 시리즈때 복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예상이 된 느낌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하기전까지 워커 뷸러와 맥스 슈어저가 좋은 피칭을 해주길 기원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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