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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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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으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LA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75일의 시간이 지난 7월 30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수술이 필요없는 골절 부상을 당한 선수들의 경우 4-6주만에 복귀하는 경우도 많은데..코리 시거는 수술을 받은 선수보다 더 긴 11주만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2021년 부상을 당한 선수들의 복귀가 늦어지는 것은 분명히 시즌이 끝난 후에 구단 높은 분들이....이유를 찾고 변화를 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해에 비해서 작은 부상이 많은 것도...문제이고...)


가장 최근에 R팀에 유격수로 출전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리 시거는 1회 첫타석에서는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할수 있었고 6회초에는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면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네. 윌 스미스는 삼구삼진을 당했고 코디 벨린저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이 되면서 한점 밖에 만들지 못했고..분위기를 애리조나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9회에는 우익수쪽으로 안타를 만들면서 저스틴 터너를 3루수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주만의 메이저리그 경기 출장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안타로 연결이 된 타구들이 모두 90마일이 넘는 타구속도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컨디션은 어느정도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 실책으로 연결이 된 첫타석에서는 105마일짜리 타구를 만들어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무키 베츠에 이어서 2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오늘 경기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트레이 터너를 영입하였기 때문에 트레이 터너가 돌아오게 되면 무키 베츠-트레이 터너를 1번과 2번으로 출전을 시키고 저스틴 터너/코리 시거/맥스 먼시를 중심 타선에 배치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리 시거는 개인 성적을 0.270/0.362/0.421로 끌어올리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출전을 하기는 했지만 건강이 100%라고 말하기 힘들기 때문에..LA 다저스는 7월 31일에 코리 시거에게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경기 후반에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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