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익수로 7월 17일 경기에서 엉덩이 통증이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무키 베츠가 8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팀의 수비 훈련을 잘 소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1일 아침에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7월 19일에 대타로 출전한 것이 무키 베츠의 마지막 경기 등판이었는데...2주만에 복귀를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코티 존 주사를 맞게 되면 회복이 되는데 7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가 없는 동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가 팀의 우익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빌리 맥키니가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공수에서 무키 베츠와 같은 기량을 기대하는 것은 힘듭니다. 찾아보니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빌리 맥키니는 9경기에 출전을 하였였고 31타수 6안타, 0.194/0.306/0.2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 소속팀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에서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아무래도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와의 인연은 마무리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당장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 로스터에 변화를 줘야 하는데...에드윈 우세타나 미치 화이트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빌리 맥키니를 지명할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 개막전에 LA 다저스와 맺은 12년 3억 6500달러의 계약의 첫해로 심리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되었기 때문인지..아니면 등, 허리, 어깨등의 부문이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무키 베츠는 7월달에 부상으로 이탈하기전에는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8월 1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는 7월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7월달에는 0.370/0.417/0.685,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7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가 허리를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일단 허리/엉덩이/등쪽 통증을 겪은 상황이라..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트레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지만...무키 베츠가 돌아오면 일단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했던 시점의 다저스 타선이 거의 돌아오는 군요. (개빈 럭스의 복귀도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인데..자리가 없어서..복귀와 함께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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