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트레이 터너가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인지..아니면 개빈 럭스를 다음 홈 시리즈때 합류시킬 예정인기 때문인지 LA 다저스가 최근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를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하고 무키 베츠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잭 맥킨스트리가 백업 3루수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에 제외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아마도 트레이 터너 또는 개빈 럭스가 복귀를 하게 되면 크리스 테일러를 백업 3루수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근에 잭 맥킨스트리가 타석에서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린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시키는 것이 다저스에게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4월달에 핫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약 한달간 결장을 하였던 잭 맥킨스트리는 7월달에 급격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 성적이 0.217/0.265/0.408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7월달에 잭 맥킨스트리는 0.111/0.149/0.289로 투수급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키 베츠가 합류하였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영입이 되었던 빌리 맥키니가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이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잭 맥킨스트리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것 같습니다.
2020년 9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7일이었던 선수로 아마도 2021년 8월이 끝나기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되지 못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났을때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못합니다. 이번 여름에 브루스터 그라테롤을 한달 넘게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하면서 FA가 되는 시점을 1년 늦추는 선택을 하였던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잭 맥킨스트리도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9월초 확장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1번 더 주더라도 FA가 되는 시점을 1년 더 늦추는 것이 다저스 구단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 일이겠죠.) 선수 본인이 7월달에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다저스가 서비스 타임을 관리할 명분을 주었기 때문에 불평할수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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