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지 못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어제 클레이튼 커쇼가 8월 1일에 예정이 되었던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아쉽게도 실제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캐치볼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8월 6일 클레이튼 커쇼의 복귈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한차례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몸상태에 따라서 추가적인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든 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빨라도. 8월 15일 전후에나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다저스의 트레이너, 또는 의료팀이 내놓는 정보는 도저히 신뢰할수 없는 정보들이라는....

지난 7월 26일에 3.0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할때 클레이튼 커쇼는 부분적인 팔꿈치 통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만약 통증이 없었다면 8월 1일에 4.0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가 복귀전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왼쪽 팔꿈치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통증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을때 90마일을 넘기는 공을 보기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컨디션/구속이 회복이 되는데 3~4회의 선발등판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9월 중하순에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워커 뷸러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으며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그시점에 구위를 회복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그것이 가능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은 클레이튼 커쇼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건강하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는데..아쉽게도 2021년에는 건강할때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18경기에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106.1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동갑인 제이콥 디그롬도 7월초에 발생한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9월달에 돌아올것 같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클레이튼 커쇼는 제이콥 디그롬보다는 조금 일찍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기는 기원해야 할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진에 합류해야 5인 선발로테이션 구성이 가능합니다. (토니 곤솔린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더욱 클레이튼 커쇼의 합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